도민 단합·발전 염원…제44주년 전북도민의 날 기념식 열려
기사 작성일 : 2024-10-25 15:01:11

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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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염원하는 '제44회 전북도민의 날' 행사가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도내 기관장, 단체장, 기업 대표, 출향 도민 등 1천500명이 모여 전북의 새로운 출발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행사는 도민 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 기념사, 도립국악원 축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 헌장은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이끈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송관우 학생과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강은미 대표가 낭독했다.

이들은 전북의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상섭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 아카데미 원장, 이길환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대표, 조상훈 동남풍 대표, 익산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씨가 전북인대상을 받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해 성공을 이뤄내는 전북을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여정에 도민 여러분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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