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시, '파인테크 재팬 2024' 참가
기사 작성일 : 2024-10-28 11:00:02

익산시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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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김진방 기자 = 홀로그램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전북 익산시가 국내 9개 기업과 함께 '파인테크 재팬 2024'에 참가해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파인테크(FINETECH) 재팬 2024'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인테크 재팬 2024는 전 세계 기술 제품이 출품되는 전자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사물인터넷(IoT)이나 반도체 조명(솔리드 스테이트 조명)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손꼽힌다.

시는 이번 행사가 국내 홀로그램 기술 산업 발전과 세계 시장 진출 마련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홀로그램 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요처를 발굴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익산 지역 참가 기업은 ▲ 마이크로엑스알 ▲ 정완컴퍼니 ▲ 케이홀로 ▲ 토모텍 등 4개다. 이들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홀로그램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홀로그램 산업 관련 해외 바이어나 투자사를 만날 기회"라며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해 수출 판로 개척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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