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사옥 전경-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즈니스 포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수출 관계부처·지원기관이 자동차 부품, 화장품·의료기기, 인터넷 보안, 디지털 혁신 분야 등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한-중미 양 지역의 무역관행 등을 공유하는 발표·토론, 한-중미지역 기업인 간 1대1 수출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중미 지역 기업인을 상대로 한식도 선보인다.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 참여기업 발대식'을 열고 참여 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