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경상북도 봉화에 개원
기사 작성일 : 2024-11-03 09:00:18

하나금융, 경상북도 봉화에 '100호 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오후 경상북도 봉화군에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박현국 봉화군수(사진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 지역주민 등과 함께 1~100호 어린이집이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배경 앞에서 100번째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오후 경상북도 봉화군에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이 경상북도 봉화군과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51㎡, 지상 2층 규모로 총 7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그룹 사회 가치 사업으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석포하나어린이집이 100번째 어린이집이다.

함영주 회장은 개원식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오늘 그 결실을 보게 돼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앞으로도 육아 부담이 출산의 기쁨을 막지 않고, 지역 문제와 직장 환경이 보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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