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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란 기자 = 편의점 GS25는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이달 한 달 동안 아침 시간대에 도시락을 1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도시락'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매주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GS25 숙대학생회관점에서 숙명여대 학생증 카드로 결제하면 정가 5천200원 도시락을 1천원에 판매한다.

대상 상품은 혜자로운 한돈반반제육, 혜자로운 통통쏘야&불고기, 류수영의 숯불향 돼지고기 옥수수밥 3종이다.

행사 첫날인 지난 1일에는 교내 학생들이 몰려 단시간 내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GS25는 향후 천원의 도시락 캠페인 참여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이정표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부문장은 "고물가 속 청년들에게 혜자로운(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