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6개 군 거주 외국인에 정착지원금 지급
기사 작성일 : 2024-11-04 10:00:35

외국인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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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지역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지원금 6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 지역은 영암, 해남, 고흥, 장흥, 곡성, 보성 등 6개 군이다.

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해 전남도의 추천을 받아 지역우수인재(F2-R)와 지역특화동포(F4-R) 비자를 받은 외국인 주민이다.

이들은 조선업, 식품제조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업종에 종사하며 인구감소지역에 5년간 거주하게 된다.

정착지원금 신청은 현재 거주 중인 군의 외국인 정책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정착 지원 사업이 전남으로 이주한 지역특화비자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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