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영화의전당, 7~17일 2024 캐나다 영화제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11-04 10:01:14

2024 캐나다 영화제


[영화의전당 제공]

(부산= 영화의전당은 주한캐나다대사관, 서울아트시네마와 공동으로 7일부터 17일까지 '2024 캐나다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근 세상을 떠난 캐나다 퀘벡 출신 거장 장 마크 발레(Jean-Marc Vallee, 1963~2021) 감독을 기리는 추모전과 주목할 만한 최신 캐나다 동시대 영화, 그리고 캐나다 다큐멘터리 역사와 성취를 돌아보는 작품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

장 마크 발레 추모전, 2023 텐 베스트-주목해야 할 캐나다 동시대 영화,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 NFB(National Film Board of Canada)의 유산 등 3개 섹션에서 총 23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리며 주한캐나다 대사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 '여기 사람이 산다' 상영 후 잭 러셀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특별연주회 8~9일 문화회관 대강당


부산청소년합창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공]

(부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35회 부산청소년합창제'를 8일 오후 7시, 9일 오후 3시 두차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인 8일은 사직여자중학교합창단, 정관소년소녀합창단,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 등 다양한 청소년합창단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날인 9일 또한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 조이주니어합창단 등 여러 단체 공연이 진행되며, 양일 모두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피날레 무대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순수 합창음악의 성격을 살려 전통 클래식, 동요,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선별, 순수 음악의 하모니와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전체 팀의 연합합창을 마련,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화합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특별 출연으로 8일 소프라노 이은경, 9일 소프라노 이연진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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