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룩스·참고을, 김제에 530억 투자해 공장 설립
기사 작성일 : 2024-11-04 11:00:17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김제시 제공]

(김제= 백도인 기자 = 자동차 부품 생산회사인 알룩스와 종합식품기업 참고을이 전북 김제에 투자하기로 하고 4일 김제시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알룩스는 2027년까지 380억원을 들여 김제 자유무역지역 3만3천58㎡ 부지에 공장을 짓고 상용차용 휠 등을 만든다.

참고을은 2026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지평선산업단지 3만9천670㎡ 부지에 참기름, 들기름, 전통 장류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이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5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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