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김도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 내 근린 생활 용지 9블록 2필지를 공급하는 내용의 공고를 냈다.

일반 실수요자가 대상이며 경쟁 입찰 방식으로 모집한다.

이 용지는 공공주택지구 내 아이 돌봄 시설, 어린이 전용 문화시설, 의료시설을 한데 모은 클러스터를 계획하면서 신설됐다고 LH는 설명했다.

공급 면적은 2천198㎡와 1천317㎡으로 예정 금액은 3.3㎡당 1천41만∼1천213만원이다.

이곳에 5층 이하(건폐율 60%, 용적률 280%)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12월 이후 사용할 수 있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완화했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과 입찰 보증금 납부 기간은 19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같은 날 오후 6시 이후 낙찰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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