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안전·일상생활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11-04 11:00:35

울주군청사 전경


[ 자료사진]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8일까지 2025년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 권역별로 모두 4곳을 모집한다.

이들 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한다.

울주군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운영 중인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법인 1곳당 1개 권역만 신청할 수 있으나 각각 다른 시설인 경우 다른 권역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울주군은 이달 중 별도의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노인장애인과 노인행정팀(☎052-204-0915)에 문의하거나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주군은 올해 초 노인복지 관련 예산을 편성하면서 지난해보다 282억원(18.2%) 늘어난 1천543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 예산 편성 내용 중에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의 생활지원사 162명이 어르신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중점 돌봄군에 대한 서비스 시간을 월 최소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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