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비가림 감귤 출품 신종은 씨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기사 작성일 : 2024-11-04 13:01:20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받은 신종은 씨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는 지난 2∼4일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장터에서 비가림 감귤을 출품한 신종은(53·서귀포시 남원읍) 씨가 부문별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백합을 출품한 현동규(31·제주시 조천읍) 씨는 농촌진흥청장상(화훼·특별·가공류), 생강을 출품한 좌방헌(64·제주시 한경면) 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특작류), 더덕을 출품한 현창범(58·서귀포시 표선면) 씨는 한농연중앙연합회장상(특작류)을 각각 받았다.

신종은 씨는 "올해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제주지역 감귤 농가들이 열과 피해, 착색 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을 받아 위안받는 느낌"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갤러리 애플에 설치된 강주현 작품


[갤러리 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주현 개인전 '어디에도 없는'

(제주= 강주현 개인전 '어디에도 없는'이 2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에 있는 갤러리 애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속에 분명히 있는 것들이나 작가의 조각적 행위로 인해 그 실체들이 사라지거나 변형돼 현실에는 없는 사물, 관계, 환경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주현 작가는 2005년 제주도미술대전 대상, 2014년 초계청년미술산(제주)과 하정웅청년작가상(광주), 2016년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평론가상을 받았다.

2008년과 2020년 제주우수청년작가로 선정됐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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