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강영훈 기자 = 5일 오후 7시 34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방향 시화대교 부근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1대 등 차량 4대가 얽힌 4중 추돌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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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버스 3대는 모두 공항버스로 총 5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승용차 운전자를 포함해 1명이 중상, 1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속도로 사업자 측은 오후 8시 36분 재난문자를 통해 사고 수습으로 인해 2개 차로를 차단하고 있다고 시민들에게 알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에 떨어져 있던 낙하물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