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시대 엑스포서 저출생 대책·경주 APEC 홍보
기사 작성일 : 2024-11-06 11:00:35

경북도 지방시대 엑스포 홍보관 디자인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6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등 주요 시책을 전시한다.

도는 '지방시대 대전환 경북 ON!'을 주제로 홍보관을 열고 저출생 극복 정책과 농업의 기계화·규모화·첨단화 등 대전환, 지방 정주민 시대를 위해 지역·대학·기업이 협력하는 모델 등 미래상을 홍보한다.

또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알리기 위해 현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며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 전시관을 설치해 행정통합 필요성과 당위성을 안내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는 대국민 약속의 장이자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시작"이라며 "모든 역량을 모아 수도권 일극 체제 문제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