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정기투자 서비스 미국 주식 전 종목으로 확대
기사 작성일 : 2024-11-07 12:00:22

조민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신한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내 '정기 투자하기'를 미국 전 종목으로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 개편으로 정기 투자가 가능한 종목이 기존 해외주식 소수점 가능 종목에서 미국 전 종목으로 확대됐고 금액을 원화 기준뿐 아니라 달러 기준으로도 정할 수 있게 됐다.

'정기 투자하기'는 국내·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리츠 종목을 원하는 주기로 자동 매수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5월 오픈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거래 계좌 수는 8만1천600개, 누적 신청 건수는 약 24만건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정기 투자 상위 미국 주식은 SPDR S&P500,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순으로 미국 우량주 중심으로 소액 투자를 하는 경황이 나타났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미국 주식 우량주 및 국내 ETF 종목에 적립식 투자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절세 및 자녀 계좌로 장기간 투자해 절세 혜택을 받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의 투자 목적에 맞춰 정기 투자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나가고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과 테마 ETF 등에 대한 콘텐츠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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