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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개회식을 열었다.

혁신대전은 기술과 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중소기업 혁신 성과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형 기업, 인공지능(AI)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 인공지능 ▲ 탄소중립 ▲ 글로벌 ▲ 연구개발(R&D) 혁신 등 4대 중점분야별 성과를 공유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1점, 근정포장 1점, 산업포장 3점 등 모두 230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김태완 우원기술 대표와 정지원 에스제이오토텍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은 왕제원 이노바이오써지 대표가 각각 받았다.

근정포장은 최은하 광운대학교 교수, 산업포장은 정형권 금성풍력 대표와 김회택 프라임방재 대표에게 돌아갔다.

오영주 장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기술·경영 혁신 중소기업이 선두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