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 가정 20가구로 확대
기사 작성일 : 2024-11-15 11:01:20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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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정윤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다자녀 무주택 가정을 기존 10가구에서 20가구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홍성군은 앞서 다자녀 가정 기준도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낮췄다.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4인 가구 기준 월 687만5천원) 이하 다자녀 가정이다.

이들 가정은 연간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최장 5년간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득 수준, 부양 자녀 수, 지난해 미지원 가정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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