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日홍백가합전도 K팝 대거 초청…TXT·아일릿 첫 출연
기사 작성일 : 2024-11-19 14:00:56

(도쿄= 경수현 특파원 = 걸그룹 르세라핌과 트와이스 등 K팝 스타들이 올해도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방송 프로그램인 NHK홍백가합전에 초대됐다.

NHK가 19일 발표한 올해 홍백가합전 출연진 명단을 보면 걸그룹 트와이스, 르세라핌, 아일릿이 홍조(여성팀)에 포함됐다.


아일릿


이재희 기자 = 걸그룹 아일릿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언론 공개회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21

백조(남성팀) 명단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들었다.

올해로 75회를 맞는 '홍백가합전'은 매년 연말 백조(남성팀)와 홍조(여성팀)로 나눠 노래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곳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일본 음악 시장에서 정상급 가수로 인정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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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이번 홍백가합전이 5번째, 르세라핌은 3번째 무대이며 아일릿과 TXT는 첫 출연이다.

'프로듀스 101 재팬' 출신으로 CJ ENM과 일본 요시모토흥업 합작사 라포네 소속인 그룹 JO1(제이오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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