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감협의회 100회 총회, 서울서 개최…유보통합 등 논의
기사 작성일 : 2024-11-20 08:00:38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지난 7월 18일 오후 울산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시도교육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 김수현 기자 =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교육청이 20일 밝혔다.

교육감협의회는 교육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교육 공동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17개 교육청이 돌아가면서 총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총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주최한다.

또 개최 100회를 맞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특별 참석한다.

교육감들은 총회에서 유보(유아교육·보육)통합 방안 등을 토론하고, 교원 정원을 중앙부처가 아닌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교원 정원제도 개선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심의된 안건은 교육부 등 중앙 부처와 국회에 전달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시도교육청의 다양한 유보통합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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