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제10회 VR·AR 콘텐츠 전시회 열어
기사 작성일 : 2024-11-20 11:00:34

기념촬영하는 학생들


[남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 유의주 기자 = 남서울대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교내 성암중앙기념도서관 미래플랫폼체험관에서 '제10회 VR·AR콘텐츠 전시회'를 열어 첨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와 메타콘텐츠 융합 전공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프랑스 게이밍대, 중국 랴오닝미디어대와의 국제 교류 작품까지 더해져 글로벌 행사의 면모를 갖췄다.

전시된 작품들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 설계, 제작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들로 관람객들에게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 'Kindergarten Whispers', '별신굿', 'The Things Left Behind' 프로젝트는 VR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로 호평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전시회 준비를 통해 기획에서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VR·AR 기술 발전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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