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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오는 22일 철원군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철원군 경관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청회는 각 계획안의 주요 내용 발표,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청회 이후 군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최종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20일 "이번 공청회에서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철원 만의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며 "철원군 경관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공공디자인 확산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