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문화충전소 가람뫼, 최우수 농촌교육농장 뽑혀
기사 작성일 : 2024-11-22 12:00:31

(보은=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문화충전소 가람뫼(보은읍 장신리)가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가람뫼 체험학습 장면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친환경 유기농법에 기반한 닭과 달걀을 생산하는 가람뫼는 2015년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됐다.

'가람뫼로 떠나는 생태 예술 여행'을 슬로건으로 병아리, 유정란, 한지 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올해 2학기 충북도교육청의 늘봄학교에 지정돼 초등학생 체험교육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가람뫼는 그동안 4차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갱신할 정도로 우수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인정받는 곳"이라며 "이번 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가람뫼는 내년 농촌진흥청 사업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