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을 새롭게, 기업을 빛나게"…수원시 자활기업협회 출범
기사 작성일 : 2024-11-22 17:01:20

(수원=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관내 자활기업으로 구성된 '수원시 자활기업협회'가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 자활기업협회' 출범식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권선구 서둔동 더함파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협회 소속 자활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자활기업이 협력, 연대하며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시는 자활기업이 더 많은 이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활을 새롭게, 기업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협회는 행복나눔, 늘푸른세상, 이레산업, 수원돌봄, 휴먼컨스, 공간디자인, 드림하우징, 돌봄세상, 프페커뮤니티, 담아정유통, 탐미 등 11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경기지역자활기업 워크숍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에는 현재 3개 지역자활센터와 11개 자활기업이 있고 자활사업 참여자는 590명가량이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 형태로 저소득층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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