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예산안 6천503억 편성…올해보다 172억 증가
기사 작성일 : 2024-11-25 11:01:14

산청군청


[경남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군은 6천50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대비 172억원(2.72%) 증가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천75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1천395억원, 문화·관광 및 환경보호 1천248억원 등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행복문화센터 건립, 중산관광지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산청 먹거리통합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군은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관행적이고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하며 재정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화 군수는 "내실 있는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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