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스코스틸리온-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주거 개선
기사 작성일 : 2024-11-25 16:00:36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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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포항에 사는 취약계층의 낡은 집을 개선한다.

시는 25일 시청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두꺼비 하우스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위기 아동을 포함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포스코스틸리온은 후원금과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을 총괄하면서 아동 지원 전문성을 제공한다.

협약에 앞서 세 기관은 최근 포항지역 1가구를 대상으로 9천500만원을 들여 집을 수리하고 개선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배려계층이나 복지시설을 발굴해 지원하는 두꺼비하우스를 2호, 3호로 더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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