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착공…인프라·혁신성장 기반 조성
기사 작성일 : 2024-11-27 1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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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27일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에서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을 하고 소상공인 인프라 및 혁신성장 기반 조성에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원주시의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고종철 강원소공인연합회장 등 소공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국·도비 포함해 총사업비 47억6천만원을 투자한다.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보수(774㎡)하고 공장동을 증축(663.83㎡)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 등을 구축해 원주시 소공인들에게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소공인 인프라 및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만큼 단순한 시설구축을 넘어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고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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