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홍승찬, 천하장사대회 태백장사 등극
기사 작성일 : 2024-11-28 19:00:43

태백장사 홍승찬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설하은 기자 = 문경시청 홍승찬이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올랐다.

홍승찬은 28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태백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3-1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홍승찬은 첫 판에서 상대에게 밀어치기를 허용해 먼저 실점했으나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측면뒤집기와 밀어치기로 역전했고 마지막 판에서는 들배지기로 장영진을 쓰러뜨리고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앞서 열린 세계특별장사(140㎏ 이하) 결정전(3판2승제)에서는 알베르토 다니엘(스페인)이 라울 멘세이(스페인)를 연속 밀어치기로 제압하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계특별장사 알베르토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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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경기 결과

▲ 태백급(80㎏ 이하)

태백장사 홍승찬(문경시청)

2위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 3위 성현우(구미시청), 정재욱(구미시청)

▲ 세계특별장사(140㎏ 이하) 결정전

세계특별장사 알베르토 다니엘(스페인)

2위 라울 멘세이(스페인)

공동 3위 알레한드로(스페인), 아요세(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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