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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서 기자 = 다양한 노사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임산부 휴게실 등을 설치한 강원도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행정안전부가 3일 밝혔다.

강원도는 단체교섭과 노사간담회 등 노사 소통 채널을 통해 신뢰하고 존중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임산부 휴게실 설치와 직원격려 문화콘서트 개최 등 협력사업으로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전남 완도군도 칭찬공무원 포상과 신규공무원 멘토·멘티 결연행사 개최 등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제주도, 경기 의정부시, 전북 임실군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 장관 표창은 인천시교육청, 통계청, 경기 파주시·부천시·광주시·양평군, 전남 화순군 등 7곳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