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6일 오픈
기사 작성일 : 2024-12-03 14:01:21

(용인= 김인유 기자 = 용인 에버랜드는 판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MOOMIN)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Wintertopia) 겨울축제를 오는 6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에버랜드,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에버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무민 캐릭터 콘텐츠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크리스마스 공연, 그리고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겨울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에버랜드 정문에 입장하는 고객을 맞이하는 약 9m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ABR)을 설치하고 그 옆으로 에버랜드 최고 스타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트 조형물도 약 4미터 높이로 조성했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동화 속 무민 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북유럽 대자연 테마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꾸며지고, 포시즌스가든을 순환하는 축제 기차는 무민트레인 테마 열차로 운영된다.

무민 테마로 꾸며진 인근 메모리얼샵 상품점과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무민 콜라보 굿즈와 특선 메뉴를 판매한다.

아울러 내년 1월에는 무민 멀티미디어쇼가 포시즌스가든에서 국내 최초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개막일인 6일부터 8일까지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에서 진짜 산타가 에버랜드를 방문한다.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와 협업해 마련한 '산타 밋앤그릿(Meet & Greet)' 이벤트가 진행돼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전세계에 한 명뿐인 공식 산타가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현장 응모와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한다.

캐리비안 베이에도 무민 캐릭터 포토스팟과 트리 조형물을 곳곳에 연출하고, 핀란드식 원통형 사우나를 야외 어드벤처 스파 인근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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