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재임명
기사 작성일 : 2024-12-04 16:01:21

임명장 받은 김대식(오른쪽)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 정경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출연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에 김대식(65) 현 원장을 재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도는 김 원장이 공공외교 및 국제교류 전문성을 갖췄고 경영 목표를 충실히 달성한 점 등을 고려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전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한 이후 각국 대사관 등에서 근무한 35년 경력의 외교 전문가다.

그는 2022년 취임 초 '센터'로 불리던 기관을 진흥원으로 격상시키고 13명이었던 직원을 22명으로 늘려 국제교류 확장 및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정착 지원에 힘썼다.

김 원장은 "해외 및 중앙정부에서의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전북의 국제역량 강화 및 도민 글로벌화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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