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톡톡] 잊혔던 말 '비상계엄', 갑작스레 현실
기사 작성일 : 2024-12-04 20:00:33

2024년 12월 4일, 사진으로 톡톡(TalkTalk).

잊혔던 말 '비상계엄'이 갑작스레 현실이 됐다.

비상계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10시 25분께 갑자기 선포하며 시작됐고, 이튿날인 4일 새벽 4시 27분 해제를 선언하며 종결됐다.

대략 6시간이 걸렸지만, 윤 대통령의 선포 후 국회가 4일 새벽 1시께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며 사실상 2시간 30분 만에 끝난 셈이다.


무장 계엄군 병력에 소화기로 맞서는 국회 직원들


조다운 기자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에 무장한 계엄군 병력이 나타났고, 이들이 국민의힘 당대표실 쪽에서 본회의장으로 진입하려 하자, 국회 직원들은 소화기를 뿌리며 막아섰다.


계엄령 선포 후 국회 앞


김도훈 기자

국회의사당 앞에는 계엄령 선포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비상계엄 여파 속 외국인들


이진욱 기자

이날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강화된 경찰 경비 병력을 보며 걸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