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식품수출協, 대만 첫 수출…밀·녹차 등 5만달러
기사 작성일 : 2024-12-06 15:00:17

대만 첫 수출 선적식


[빛고을광주농식품수출협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 형민우 기자 = 빛고을광주농식품수출협의회는 6일 광주 청화식품에서 대만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에 대만 수출에 참여한 광주지역 업체는 한국우리밀농협과 한국제다, 청화식품, 부각마을, 논다, 담백원 등 6개다.

녹차와 밀, 고춧가루, 부각, 매실청, 된장 등 5만달러(7천만원 상당)어치를 수출한다.

대만 현지 수입업체는 오는 19∼22일 대만 타이베이의 대형 연쇄점, 도매시장 등에서 현지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택송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광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대만 시장을 개척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판촉 행사를 기회로 광주 농산물 수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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