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숨은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성과공유회
기사 작성일 : 2024-12-09 07:01:10

서울특별시청


[촬영 안 철 수]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일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서울 곳곳의 매력적 지역 문화를 국내외 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3월 공모를 통해 5개 자치구를 선정했으며 재정지원,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올해 선보인 지역관광 콘텐츠는 5개로 강감찬 도시(관악구), 평화문화진지(도봉구), 수변감성(서대문구), 카페거리(성동구), 북촌공방(종로구) 등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정책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가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또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채롭게 발굴하고자 '로컬리즘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하고, 성과공유회에서 1차 심사를 거친 25개 기획안에 대한 최종 경합 발표를 진행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지역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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