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中주한공관 인사들에 韓상황 설명하고 협력 강조(종합)
기사 작성일 : 2024-12-09 21:00:06

김홍균 1차관


[ 자료사진]

김지연 기자 = 외교부 고위인사들이 9일 일본과 중국의 주한공관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최근 국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면담하고 민주적 절차와 법치주의를 토대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한일 관계와 한미일 3국 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병원 차관보는 팡쿤 주한중국대사대리와 만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한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5일에 이어 8일 두차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한 바 있다.

외교부는 지난 4일 한국에 있는 모든 외국공관에 국내 질서가 유지되고 있고 안보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취지의 외교 공한(공적 서한)을 보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