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협 8개 도시 회의서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 발표
기사 작성일 : 2024-12-10 09:00:22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부산시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가해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 비전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부산, 전남, 경남, 제주, 일본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현 등 한일 8개 시도현에서 양국 각 도시가 개최하는 회의다.

올해는 한일 양국의 공통 현안인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신규 교류사업을 논의하는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을 대신해 성희엽 정책수석보좌관이 참석했다.

시는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할 수 있는 '사이클 스포츠 대회' 개최를 건의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5 투르 드 세븐브릿지 부산'과 '2025 부산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에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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