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생안정대책반 가동…"계엄 후폭풍 최소화"
기사 작성일 : 2024-12-10 12:00:34

광주시


[촬영 정회성]

(광주=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10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와 민생 불안 등을 최소화하고 지역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민생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 경제와 시민 일상 안전 확보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대책반장을 맡았으며 지방행정·지역경제·안전관리 3개 팀으로 구성됐다.

민생 안정 대책반은 대민 서비스, 비상 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유지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 주관 축제·행사 정상 추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행정·재정 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안정화 등에 주력한다.

또,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 대비 활동과 공직 기강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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