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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11일 제3차 위원회를 열고 임미선 의원(비례·국민의힘)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시행 중인 조례가 애초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 실제로 도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 실효성을 평가한다.

위원회는 도의원 6명과 입법전문가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임 위원장은 "조례가 도민 일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와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