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양지웅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도내 농촌 마을 중 귀농·귀촌과 농촌 관광을 활성화한 곳을 대상으로 올해 진행한 농촌 공간 정비·가꾸기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평창 봉황마을과 횡성의 사재산 팜스테이마을 등 2곳에서 진행했다.

봉황마을은 농업인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험관 노후시설과 공동작업장 바닥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사재산 팜스테이마을은 도시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데크 시설 설치와 사면 보강 공사를 실시했다.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 정주 공간을 개선하고 농촌 방문객들에게는 아름다운 마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