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12대의 웅장한 선율"…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대구 공연
기사 작성일 : 2024-12-16 12:01:17

(대구= 이덕기 기자 = 국내 정상급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대구 음악애호가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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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연주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기존 정통 클래식은 물론이고 유명 오페라 아리아,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즈와 퀸의 명곡 등을 작곡가 안성민이 편곡, 대중들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들려주고 있다.

오는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라벨의 '죽은 왕녀을 위한 파반', 버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Sz.56',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중 왈츠, Op.20 No.2', 라벨의 '볼레로 M.81', 크리스마스 기념 '캐롤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16일 "크리스마스와 연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첼로의 선율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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