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이도흔]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18∼19일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23개 투자·출연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창의경영 리더십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공사·공단 1∼2급 관리자와 출연기관 1∼3급 관리자 등 37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이서진 서울시 창의행정담당관의 '창의행정 추진전략과 우수사례' 발표와 '조선의 건국과 정도전 혁신'을 주제로 한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창의행정은 적극적인 시도와 새로운 시각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행정 내부 업무 혁신을 추구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또한 김의승 서울시 전 행정1부시장이 창의행정 구현을 위한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김 전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저출생·고령화, 사회양극화 심화, 조직 구성원 변화 등으로 인해 관행적인 일처리 방식으로는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에서 직원 주도의 창의행정과 창의경영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