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기사 작성일 : 2024-12-19 09:00:16

■ 美, 금리 0.25%p 또 인하…내년엔 당초 4차례→2차례 인하 전망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18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다시 인하했다. 그러나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4차례 정도로 봤던 지난 9월과 달리 이번에는 두 차례 정도만 내릴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이 때문에 이번 결정이 매파적 금리인하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자회견 하는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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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급락…다우 50년만에 최장 약세

18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겠다고 시사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10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50년 만에 최장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3.03포인트(-2.58%) 하락한 42,326.8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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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오늘 오전 임시국무회의…쟁점법안 거부권 논의할 듯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6개 쟁점 법안(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심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그동안 반대해 온 이들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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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에 軍차량 100여대·헬기 12대 동원…실탄 1만발에 저격총도

'12·3 비상계엄' 이후 보름가량 시간이 지난 가운데 당시 계엄에 투입됐던 군 병력과 무장 수준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병사를 포함해 총 1천500여명의 병력이 투입됐고, 이들은 권총과 기관단총, 저격용 총 등 각종 화기를 지참했다. 개인별 지급이 되지 않긴 했지만 당시 계엄군이 챙긴 실탄만 1만발 이상으로 추정된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전사령부와 수방사령부는 계엄 당시 총 107대의 군용 차량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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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여파 겨울까지…감귤·딸기 가격 고공행진

겨울철에 즐겨 먹는 감귤과 딸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올랐다. 기록적이었던 폭염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격은 10개에 4천265원으로, 1년 전보다 18% 비싸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2천907원)과 비교하면 47%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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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 개시 늦출수록·퇴직급여 연금수령 기간 길수록 유리"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면 연금 개시를 늦출수록 절세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다. 퇴직급여는 연금수령 기간이 장기일수록 세제상 혜택이 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퇴준비자의 연금설계를 위한 금융꿀팁'을 안내했다. 먼저 올해부터 연금소득 분리과세 기준금액이 연 1천200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절세를 위해서는 연간 연금수령액을 1천500만원 이하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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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협 "내년 가계 소비지출, 1.6% 감소할 듯…소득별 양극화"

내년 가계 소비지출이 올해보다 1.6%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19일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달 13∼20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53.0%가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소비지출 확대 응답은 47.0%였다. 소비지출 증감률을 묻는 말에선 '-5∼0%' 구간이 최다 응답(20.4%)을 받았다. 증감률 전망치의 산술 평균값은 -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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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협상 압박속 브뤼셀 온 젤렌스키 "유럽 공동입장 필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종전 협상 압박 속 유럽 정상들에게 '강력한 공동의 입장'을 취해달라고 호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관저를 방문해 나토 및 EU 정상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 그는 회동에 앞서 취재진에게 이날부터 이틀간 브뤼셀에 머무를 예정이라면서 "우크라이나의 오늘, 그리고 내일의 안전보장을 논의할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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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中 핵탄두 600개 이상 보유…2030년까지 1천개 넘을 전망"

중국이 군 고위급의 부패 문제로 군 현대화에 차질을 겪을 수 있으나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을 여전히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이 2024년 중반까지 운용 가능한 핵탄두를 600개 이상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2030년까지 1천개가 넘는 핵탄두를 보유하고, 최소 2035년까지는 핵전력을 확대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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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10도 안팎 강추위…낮부터는 누그러져

목요일인 19일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매우 춥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안팎으로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3도, 인천 -6.2도, 수원 -8.1도, 춘천 -9.5도, 강릉 -1.2도, 청주 -5.9도, 대전 -6.7도, 전주 -4.9도, 광주 -3.4도, 제주 4.5도, 대구 -2.9도, 부산 -0.4도, 울산 -2.4도, 창원 -0.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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