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주군정 최고 사업은 '전 군민 독감 접종'
기사 작성일 : 2024-12-19 11:00:33

울주군청 전경


[ 자료사진]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군정을 빛낸 최고의 정책으로 '울산 최초 전 군민 독감 접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해 투표인단 평가와 군민투표 등 859명의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이 평가에서 울산 지자체 최초로 독감 무료 접종을 14∼64세로 전면 확대한 '울산 최초 전 군민 독감 접종'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울산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이었다. 야간과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들이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 호평을 얻었다.

이어 적은 예산으로 주택가 주차난을 줄인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 '치매안심센터 분소 개소', 스포츠와 문화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울주종합체육센터 개관'이 각각 3, 4, 5위에 뽑혔다.

6위는 지역 청년의 자기 계발을 돕는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 7위는 주민 이동 편의를 향상한 '언양 반송∼삼동 상작 간 도로 개통'이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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