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절기 임대주택 안전대책 회의…"24시 동파 기동반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12-19 18:00:19


19일 LH 서울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절기 대비 매입임대 안전 대책 회의'에서 이한준 LH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혜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동절기 대비 매입임대 안전 대책 회의'를 열어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동절기 사고 예방 조치 및 대응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회의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또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책임감 있게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한파·폭설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LH는 올겨울 사고 예방을 위해 배관 보온재 등 동파 저감 시설 구비를 마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24시간 동파 기동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고령자 등 취약 계층 거주 세대는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반지하 세대 등에는 난방 성능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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