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84억원 규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긴급 투입
기사 작성일 : 2024-12-23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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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김준호 기자 = 대전 서구는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84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제공되며, 대출에 따른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연 3%의 대출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신청은 24일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로, 대전 소재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대전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긴급 지원이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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