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남해·함양·거창, '연고산업 육성 협업' 공모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12-24 10:01:16

경남도청 전경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고성군, 남해군, 함양군,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인구감소·인구관심 지역 10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 경남 4곳이 포함됐다.

4개 지자체는 각각 국비·지방비 14억3천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조선산업(고성군), 에코푸드산업(남해군), 항노화산업(함양군), 승강기산업(거창군)을 중심으로 지역별 실정에 맞는 산업을 육성한다.

고성군은 조선산업 공정혁신 컨설팅, 공정·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 외국인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남해군은 친환경 먹거리 생산 전환 컨설팅, 해외시장 마케팅 지원 등을 한다.

함양군은 항노화 관련 제품 생산·판로개척·디자인 개발을 돕는다.

거창군은 승강기 신제품 개발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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