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진보 시민사회단체 "내란 동조 국민의힘 해체해야"
기사 작성일 : 2024-12-27 16:00:06

국민의힘 해체 촉구하는 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대전= 강수환 기자 =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가 27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12.27

(대전·충남= 강수환 기자 = 지역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이 연합한 윤석열정권퇴진 대전·충남운동본부가 27일 대전시의회와 충남 국민의힘 의원(강승규·성일종·장동혁) 지역 사무실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동조하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 당론을 고집하며 대부분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을 뿐만 아니라, 친윤 세력인 권성동 의원을 지도부로 선임했다"며 "윤석열 비호와 권력투쟁에만 몰두하는 국민의힘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소속 시의원 19명, 구의원 30명에게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지만 아무도 답변하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도 규탄했다.


홍성 강승규 의원 지역 사무실 앞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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