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최우선"…경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6천억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1-02 10:00:25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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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손대성 기자 =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천억원 규모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중소기업에는 4천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천억원의 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도가 대출금리 일부를 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대출금리 지원 비율을 2%에서 4%로 늘린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고 대출이자 중 2%를 보전하는 정책 자금이다.

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자금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3억원, 소상공인 최대 3천만원이다.

도가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도는 2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시스템 웹사이트나 시·군 중소기업 지원부서, 경북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해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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