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과학적 효과 연구'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증축
기사 작성일 : 2025-01-02 10:01:13

KAIST 명상과학연구소 로고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일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증축 개관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명상의 과학적 효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18년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열었다. 뇌인지과학과와 융합연구를 통해 명상에 대한 신경과학적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 SK디스커버리에서 기부금을 출연, 창의학습관 5층에 최첨단 연구 장비와 명상 과학 실험실, 가상·확장현실(VR·XR) 기반 명상 체험실, 대형 디지털 아트 명상홀 등을 갖춘 연구소를 구축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명상 웨어러블 디바이스, 메타버스 명상 환경 구축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명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개관식에서는 김완두 명상과학소장이 'KAIST 명상과학연구소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약'에 대해 발표하며 정재승·박형동 뇌인지과학과 교수, 뇌인지과학과 교수, 박지영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명상과 뇌인지과학의 융합'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참석을 희망하는 구성원과 시민은 초청장의 사전링크(https:https://kaistccs.github.io/opening_ceremony/)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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