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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2일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분야 6개 기관·단체를 찾아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해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경남상의협의회 등 기업 협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기 지원, 고환율 지속 등에 따른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날 경제 유관단체를 방문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도는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민생안정 특별기간 선포 이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경제주체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경제분야 예산 조기 집행, 소비자물가 관리, 산업·경제분야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