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도서관 '사서 독서교실과 사서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를 대표하는 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독서와 휴식을 함께 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서 독서교실'은 사서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집 등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데 1월 프로그램에는 30곳 이상이 신청했다.

또 신청한 어린이집 등이 희망하면 관련 도서 10권을 한 달간 대출해주는 '사서 책꾸러미'도 운영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환경 특화 프로그램도 월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사서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독서 습관 정착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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