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산불·산사태 예방에 486억원 투입
기사 작성일 : 2025-01-06 10:00:38

(의정부=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486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산사태 막기 위한 사방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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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산불 진화 헬기 20대 임차에 100억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945명 인건비 157억원, 장비 구입 12억원, 교육훈련 등 기타 29억원 등 산불 방지대책에 모두 297억원을 투입한다.

또 풍수해에 의한 산사태 피해 방지에 18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사방댐 60개소를 만들고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732곳 실태를 조사한다.

우기 전인 6월 말까지는 물의 흐름을 늦추는 계류 보전 11㎞, 산지사방 5㏊, 사방댐 관리 16개 소 등을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석용환 도 산림녹지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산불 조심 기간 외에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연중화·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우려도 높다"며 "산림 재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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